이명박 대통령은 경남 통영 아동 성범죄와 제주 올레길 여성 관광객 피살 사건과 관련해, "우려스러운 일"이라면서 "국가가 관심을 갖고 비상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휴가철을 맞아 취약지역에 중앙정부가 경찰력을 통해 적극 대응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중앙정부 경찰력뿐 아니라 시·도 자치방범대, 자원봉사 단체 등 함께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만들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내수진작 후속조치에 대해 해당 부처가 소비심리가 위축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총괄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