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가운데 석 달 이상 연체된 부실채권의 비율이 6년 사이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국내 은행의 주택담보 대출 가운데 원리금 상환을 3개월 이상 연체한 부실채권비율이 0.67%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06년 6월 0.71%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금감원은 올해 말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 목표비율을 지난해보다 0.2%p 적은 1.3%로 제시하면서 적극적인 관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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