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와 주주들에게 수천억원대 손실을 입힌 혐의로 기소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는 차명계좌와 차명소유회사 등을 통해 계열사와 소액주주, 채권자 등에게 4천800억 여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김 회장에게 징역 4년에 벌금 51억원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김승연 회장에게 징역 9년에 추징금 1천500억원을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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