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2일(목) 방송‘인출사태 진정세’보도는 영업정지된 토마토 저축은행의 계열사인 토마토2 저축은행의 예금인출 사태가 진정세로 돌아섰다는 소식과 검찰의 합동수사단 구성 방침에 대해 보도하였는데, 타 방송사에선 모두 어제 화제로 삼은 내용이었습니다.오늘부터 시작되는 가지급금 신청 방법과 지급한도, 신청 후 입금 일정에 대한 안내 보도에 기민함을 보였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토마토2 저축은행의 예금인출 사태가 진정세를 보였다는 근거로 어제 오후 1시를 기준으로 전일 290억 원보다 줄어든 248억 원이 빠져나갔음을 들었습니다. 오후 1시가 기준이었다면 이후 영업마감시간까지 인출액수가 얼마나 늘어났는지 알 수 없어 시청자들에게 전일보다 인출액수가 줄어들었다는 확신을 주기 어려웠을 거라 봅니다.

한편 <심층취재>‘2차 남북 비핵화 회담 종료’ 편은 비록 회담 현장을 직접 방문 취재한 것은 아니지만, 양측 회담 대표들이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였음에도 만남 자체가 유익했다는 소감을 밝힌 점에 주목하여, 최근 남북관계 개선을 기대케 하는 일련의 일들을 연결 짓는 통찰력을 보여주어 코너의 이름값을 하였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