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제1차 부산 APEC 정상회의가 2시 현재 부산 전시 컨벤션센터에서 공식 개막합니다.
정상회의에는 의장인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해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그리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고이즈미 일본 총리 등 21개국 정상들과 대표가 참석합니다.
노 대통령은 정상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세계사 발전과 인류번영에 기여하는 APEC의 역할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무역자유화의 진전`을 주제로 열리는 18일 회의에서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 각각 2010년, 2020년까지 무역투자 자유화를 이루기로 했던 `보고르 목표`의 달성을 촉진하기 위해 `부산로드맵`을 발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