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주변의 이름없는 섬 22곳에 공식 지명이 부여됐습니다.
건설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최근 중앙지명위원회를 열고 독도주변 부속도서 22곳과 전남 해안의 무명도서 71곳 등 모두 233건의 지명을 정비했다고 밝혔습니다.

독도 주변 부속도서는 동·서도를 제외한 89개에 달하며 이 중 유래와 크기, 면적, 형태상 특이성을 감안해 우선 22개 부속도서에 이름을 붙였다고 지리정보원은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확정 고시된 지명은 앞으로 국가기본도에 표기되는 등 공식적으로 활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