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동네나 판자촌 등 전국의 노후 불량주택단지 451곳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0년까지 2조원이 투입됩니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주거 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451곳을 사업대상으로 확정하고 이를 각 시도에 통보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2001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483개 지구에 1조 6천억원을 투입했던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2단계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건교부는 특히 지자체들의 사업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해마다 예산집행이 부진한 4개 시도는 사업비를 5%씩 줄이고 대신 사업이 잘 추진되는 시도에 이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