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말에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말이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덧, 존엄한 스승의 자격을 논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부적격교사 퇴출을 위한 교원평가제가 바로 그것입니다.
지난 3월에 교육부가 평가제 시안을 발표한 후, 논란을 거듭해왔습니다.

최근 정부가 다음달 7일부터 교원평가제를 시범실시하겠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교원평가제가 과연 공교육에 대한 불신, 상실된 교권을 되찾기 위한 해답이 될 수 있을지, 우리시대 올바른 스승의 상은 과연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