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 경쟁에 나선 전남 여수시가 지난 4과 5월, 3개 후보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된 세계박람회기의의 현장실사에서 ‘매우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8일과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41차 세계박람회기구, BIE 총회에서 주제의 시의 적절성, 국제대회 개최 역량·경험, 개최 의지 등 전반적 측면에서 여수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실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또 총회 이틀째인 19일에 열린 후보도시 프레젠테이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여수세계박람회를 계기로 추진할 ‘여수 프로젝트’에 1천만 달러의 정부 지원금을 투입하고, 이와 별도로 개발도상국의 지구 온난화 대응 지원 사업에 2008년부터 5년간 2천만 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여수 프로젝트를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기업 후원금 등을 통해 추가 기금을 조성할 계획도 함께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한 총리는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그리고 민간단체들이 지구 온난화와 환경파괴 등의 위기 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자는 `여수선언`의 채택을 제안하며 엑스포 여수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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