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인공위성영상이 김ㆍ어류 등을 바다에서 기르는 양식업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인공위성 영상 판독을 통해 불필요한 양식어장 시설을 줄이고 어획량을 추정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정봉 수산어촌연구본부장은 지난 2004년부터 프랑스와 대만의 인공위성을 이용해 김과 어류가두리 양식어장의 시설을 판독한 결과 과잉시설을 각각 12.7%와 23.5%까지 감축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또 인공위성 판독을 통해 정확한 어획량을 추정하고 지정된 어장위치를 벗어난 시설설치를 감소시킬 수 있게 돼 효율적인 수급조절은 물론 어업 관련 정책 효과가 높아지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