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부산과 일본 후쿠오카간을 수중부양 상태로 운항하는 쾌속여객선은 고래 출현이 빈번한 해역에서 최대한 속력을 낮춰 운항하고 승객들은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여객선의 충돌사고를 방지하고 승객의 안전을 위해 고래 출현이 빈번한 해역에서는 여객선 속력을 최소부양 가능속력인 33에서 35노트까지 감속토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또 운항 중 승객의 안전벨트 착용을 강화하고, 충돌 시 충격으로 인한 승객들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여객실 내부에 완충재를 보강토록 했습니다.
한편 한·일간에는 최대속력 42노트의 쾌속여객선 7척이 운항하고 있으며, 2004년 이후 고래 등과의 충돌사고가 7건 발생한 바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