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 관련 세계 최대 협력기구인 IAPH, 즉 국제항만협회 2011년 총회 개최지가 부산으로 확정됐습니다. IAPH 총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1987년 제 15차 서울 총회에 이어 부산이 두 번째입니다.
부산항만공사는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제25차 IAPH 총회에서 참석 이사 40명 만장일치로 부산을 2011년 IAPH 총회 개최지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항만공사는 세계 항만기관 총수 등 해운·항만업계 지도층 5,000여명이 참석하게 될 이번 총회유치를 계기로 부산 지역의 항만물류ㆍ컨벤션산업 활성화는 물론 수백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생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IAPH는 항만 간 협력을 통한 교역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55년 창립된 해운ㆍ항만 관련 최대 규모의 국제단체로 전 세계 90개국 230개 항만기관이 정회원으로 참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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