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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앞으로 5년에 걸쳐서 초.중등학교의 과학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문은영 기자>

Q1> 최근에 OECD의 학업성취도 국제 비교에서 우리나라 학생들의 과학수준이 과거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서 우려의 목소리들이 나왔었는데, 정부의 내실화 계획, 어떤 내용입니까?

A> 네, 정부는 학생들의 과학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흥미유발이 우선돼야 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계획안을 마렸습니다.

학생들이 과학과목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게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과학수업을 쉽고 재미있게 진행해 학생들의 흥미를 촉진시키기로 했습니다.

쉬운 수업을 위해서는 담당교사들의 지도능력이 중요한데요, 이를 위해 정부는 과학 교사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기준 7.4%인 초등학교 과학수업 전담교사비율을 2012년까지 15%로 확대하고, 교사들의 수업에 대한 지도력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재교육 등 연수가 확대 실시됩니다.

또 흥미로운 수업을 위해 주입식 강의 보다 탐구와 실험수업을 위주로 해 나가기로했습니다.

이를 위해 한 학교에 최소한 1개의 현대적인 실험실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3000개의 실험실을 추가로 현대화할 예정입니다.

최첨단 과학실습 기자재와 냉난방 시설완비로 쾌적하고 안전한 실험실인 현대화 실험실의 비율을 현 67%에서 100%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과학교육 내실화 계획은 지난 2003년 시작된 1차계획의 후속대책으로 2008년부터 5년동안 추진됩니다.

또 이 계획의 중심과제인 과학흥미도 증진과 교사능력제고, 현대화 실험실 확보를 위해 3천4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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