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가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군의 위안부 강제동원과 관련해서 일본정부의 공식 사과와 보상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결의안은 2차대전 당시 일본 군이 20만명 이상의 아시아 여성들을 위안부로 강제동원해 저지른 만행을 일본정부가 공식 사과하는 한편 역사적 책임을 인정하고 보상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 정부가 위안부 강제동원 사실을 현재와 미래의 세대들에게 교육시킬 것을 요구하는 내용도 담겨 있습니다.
국제사회에서 이같은 결의안이 채택된 것은 지난 7월 30일 미 하원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캐나다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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