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은 서해 공동어로수역이 지정되면, 서해5도 어민들의 조업지역이 2.5배 정도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12일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해서, 남측과 북측의 어업 기술력 차이로 인해 공동어로수역에서 조업할 수 있는 북측 어선이 많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군사적 보장이 선결 과제인데, 공동어로수역이 양측 정상간에 합의된 사안인 만큼 국방장관회의 등에서 잘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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