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 경고` 이후 강남권 아파트값의 상승세가 확연히 꺾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인 스피드뱅크는 버블 경고 전.후 3개월간의 아파트값 상승률을 비교한 결과 `버블 세븐`으로 지목된 지역은 경고 이후에 급등세가 진정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송파구는 버블 경고 이전 3개월간 10.77% 올랐으나 경고 이후에는 1.95% 하락했습니다.
목동이 속한 양천구도 경고 이전 3개월간 상승률이 17.17%였다가 이후에는 0.75% 오르는 데 그쳤으며 강남구도 15.66%에서 0.09%로 크게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