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앞으로 수년간 과거에 겪은 심각한 경제위기를 겪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경쟁력이 지속되도록 하기 위해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는데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별한 실수를 하지 않으면 앞으로 수년간 과거 98년이나 2002년, 2003년에 겪은 심각한 경제 위기를 다시는 겪지 않을 것이라고 노무현 대통령이 우리나라 경제를 낙관했습니다.
또 앞으로 경쟁력이 지속되도록 하기 위해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는데 정부가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최근 양극화 해소 방안으로 증세 논란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증세를 하지 않고 세금 감면부분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세금 안내는 사람들의 세원을 철저히 발굴하고, 세무조사라는 징세과정을 통해 세금을 징수하겠다는 뜻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또 정부가 설사 세금을 올리더라도 고소득계층 사람들이 세금을 많이 내도록 되어있고, 그 혜택은 저소득층에서 많이 받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일부 언론 학자들이 참여정부 들어 부동산 가격이 60% 올랐다고 하는 것에 대해 통계가 잘못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공시지가 오른 것을 부동산 가격이 올랐다고 하고, 전국 부동산 가격을 환산해서 늘었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8.31 부동산 대책’은 부동산 값을 안정시키기에 충분한 내용이 준비돼 있으며 모든 부동산 거래 가격이 등기부에 등록돼 거짓말하면 처벌받게 돼있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