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열린우리당은 현재 `대학 정원 외 3%`인 실업계고 특별 전형 범위를 `정원 외 5%`로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당정은 28일 오전 김진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과 열린우리당 강봉균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당정은 또 실업고에 다니는 모든 학생들에게 오는 2010년부터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실업계고 학생이 졸업 후 취업과 진학을 병행할 수 있도록 `협약학과` 사업을 2010년까지 100개교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