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국무회의에서 `동절기를 맞아 4천500여명에 달하는 노숙인들의 신체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기온이 갑자기 영하로 떨어져 노숙인들이 동사하는 등 인명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면서 `소방서 등 관계부서 합동으로 노숙인 시설의 안전점검도 실시해 미비점을 보완하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20일 국무회의에서는 종전까지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강에 국한되던 수질오염총량제가 일반 하천까지 확대되는 수질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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