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자동차 1만대 당 사망자수가 4.5명으로 OECD 최고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매년 20여만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교통사고로 부모 중 한 명 또는 전부를 잃거나 부모의 중증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교통사고 유자녀 가정은 대부분 가장의 갑작스런 사고로 수입이 끊어지면서 당장 먹고, 공부하는 일부터 큰 곤란을 겪고 있다.
이에 건설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은 부모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거나 중증장애 피해를 입은 부모를 둔 유자녀에 대해 매월 20만원씩 생활자금을 무이자 대출해 주는 등의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사업과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정부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