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의 91%가 하루 4시간 이상 과외를 받았고 이런 문제로 정신장애 등 중3병을 앓는 학생이 전체 27%나 된다고 합니다.
고교 평준화가 시행되기 이전인 70년대의 상황입니다.
그런데 그때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냐는 사람들도 더러 있습니다.
특히 자립형 사립고나 특수 목적고를 예로 들어서 얘기들을 합니다.
중 3병, 그리고 명문고 위주의 고교 서열화를 바로잡기 위해서 정부가 새로운 형태의 학교를 만든다고 합니다.
바로 개방형 자율학교 입니다.
과연 어떤 학교인지 최진명 교육인적자원부 지방교육혁신과장, 김성열 경남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