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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임금인상률 안정화 추세 지속

요즘 고유가와 원자재 가격급등, 물가 상승 등으로 우리 경제가 어려운데요, 산업계의 파업 소식이 걱정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기업환경도 서민경제도 어렵다보니 임금협상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진 않을까 걱정이기도 한데요, 최근에 노동부가 임금교섭타결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지요?

A1> 네, 노동부가 조사한 협약임금인상률은 5.0%로 인금인상률에 있어서 안정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Q1> 고물가 여파로 임금협상이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분석이 많았는데 임금교섭이 순항하고 있다니 다행인데요.

A2> 그렇습니다. 기업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일부 노조에서 정치파업까지 불거져 사회적 문제화 됐는데요, 이에 반해 어려움을 겪는 회사를 생각해 임금에 관한 모든 사항을 사측에 위임하거나 동결하는 노사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조사결과를 담은 소식. 화면으로 살펴보시죠.

지난 11일 노동부가 100인 이상 사업장 6745개를 조사한 결과, 임금협상이 안정적인 추세로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5월말 기준 노사가 임금협약을 통해 인상하기로 합의한 협약임금인상률은 평균 5.0%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4.7%보다 0.3% 상승한 것으로 임금안정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또, 임금교섭 진행이 완료된 사업장의 비율도 20.1%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5%에 비해 다소 빠른 진행을 보였습니다.

임금교섭을 완료한 사업장 중 임금을 동결하거나 줄인 사업장 비율은 9.1%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업종별로는 건설업, 부동산, 임대업 등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고유가로 인한 경영위기 타개를 위해 임.단협을 사측에 맡기는 이례적 상황도 나오고 있습니다.

GS칼텍스, 금호석유화학, 한국공항 등이 바로 그곳인데요, ‘회사가 잘돼야 조합원들도 이익’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한 결과입니다.

하지만 금속노조와 보건노조의 경우, 7월 중 파업이 예고돼 노사동향은 예측하기 힘들어졌습니다.

고물가 여파로 인한 임금협상이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을 깨고 노사의 아름다운 동행으로 임금교섭이 순항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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