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상반기 산업재해 발생현황

4일 노동부가 발표한 ‘2008 상반기 산업재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의 산업재해자 수는 4만6350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2531명이 늘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만7922명, 유형별로는 넘어져서 다치거나 사망하는 전도재해가 9084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사고성 사망자 수는 716명, 질병 사망을 포함한 사망자 수는 1천248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53명과 27명이 증가했습니다.

좀처럼 산업재해가 줄지 않고있는 가운데 노동부는 전체 산업재해의 절반을 차지하는 협착·전도·추락사고를 2012년까지 50%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사업주 교육과 재정지원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중입니다.

-한국산재의료원 이사장에 정효성 동해병원장 임명

노동부는 한국산재의료원의 제7대 이사장으로 동해병원 정효성 원장을 임명했습니다.

정효성 신임 이사장은 의사이면서도 의료법학 석사학위를 소지하고 있는 특이한 경력으로 현재 대한병원협회 법제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건복지부 중앙의료심사조정위원, 대통령직속 의료발전특위 의료정책전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의료계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특히 2006년 산재의료원 동해병원장 부임이후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8년 장애인식 개선 콘테스트 입상작 발표

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2008 장애인식개선 콘테스트 「희망의 증거를 보여줘」심사결과를 7일 발표했습니다.

디자인 부문에서는 청각장애를 극복한 악성 베토벤과 위대한 발명가 에디슨을 주제로, 편견을 버리면 그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볼 수 있음을 강조한 ‘베토벤과 에디슨’편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영상부문에서는 시각장애라는 어둠의 막을 넘어 새로운 길로 나아가고 있는 클라리넷 연주자 이상재씨의 휴먼 다큐멘터리 ‘어둠의 막을 넘어’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수상작들은 장애인식개선카페를 통해 누구나 찾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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