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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청소년들이 뽑은 직업 선호도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으로 ‘교사’가 뽑혔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최근 전국의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인데요.

우리 청소년들은 어떤 이유로 교사를 선호하는 것일까요?

이승아 기자>

최근 한국고용정보원은 전국의 중 고등학생과 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직업에 대한 인식과 선호도’를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중학생은 장래 희망으로 의사에 이어 교사를, 고등학생과 대학생은 교사를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청소년들은 장래 희망에서부터 직업의 안전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청소년들이 TV를 비롯한 각종 매스미디어에 노출돼 있어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또, `부모와 본인이 원하는 직업에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다르다`는 응답이 절반에 가까운 46%를 차지해 부모와 자녀간의 직업선호도 차이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모는 직업 선호도의 차이는 인정했지만 무엇보다 자녀의 뜻을 존중해주는 게 가장 먼저라고 말합니다.

한편, 직업선택의 기준에 대한 질문에서는 중학생들은 돈에 이어 자기만족을 꼽았고, 고등학생들은 돈 다음으로 보람과 적성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이에 반해, 대학생들은 보람과 적성을 가장 중요한 잣대로 꼽았습니다.

한편, 직업 선택의 기준으로 중 고등학생들은 돈을 가장 우선시 했지만 이와 대조적으로 대학생들은 보람과 적성을 제일로 꼽아 청소년들의 뚜렷한 의식변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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