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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생활 불편 511건 고친다
앞으로 점심시간에도 보건소 진료가 이뤄지고, 임산부의 출산휴가는 산전과 산후로 분리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같은 국민불편 개선과제 511건이 어제 국무회의에 보고됐습니다.
앞으론,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 점심시간이 조정됩니다.
출산휴가도 건강상태에 따라 출산 이전에 분리해 사용할 수 있도록 근로기준법도 개정됩...
방송일자 : 201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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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규장각 도서 145년만에 돌아온다
병인양요 때 프랑스에 빼앗겼던 외규장각 도서가 5월이면 모두 국내로 돌아옵니다.
어젯밤 양국 정부가 합의문에 공식 서명했습니다.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가 약탈해 간 외규장각 도서.
그 가운데 조선왕실의궤는 조선왕실의 대소사를 꼼꼼히 기록해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도서 반환을 둘러싼 긴 줄다리기 협상 끝에 양국 정부는 반환을 위한 ...
방송일자 : 201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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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까지 우수 교사 1만명 해외 파견
정부가 오는 2015년까지 모두 1만여 명의 교사들에게 해외 체험 기회를 주기로 했습니다.
우수 교사는 역량을 더 키우고 예비교사들은 해외 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국내 교육 현장에도 큰 자극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오는 2015년까지 예비교사를 포함한 교사 1만 명에게 해외 체험 기회를 주기로 했습니다.
우수 현직 교사...
방송일자 : 201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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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성장 3% 물가, 정부·기업 함께 가야"
경제부처 장관들이 경제 5단체장을 만나 올해 경제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5% 성장과 3% 물가를 위해,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경제부처의 수장들과 함께 경제 5단체장을 만났습니다.
극히 이례적인 만남을 가진 경제부처 장관들과 5단체장은, 올해 경제 운용...
방송일자 : 201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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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임대 건설 연 2% 특별자금 지원
소형·임대주택을 건설하는 업체에, 정부가 연 2%의 저리로 특별자금을 지원합니다.
단기간에 입주 가능한 소형·임대주택이 늘어나, 주택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1.13 전월세 안정방안의 후속조치로, 정부가 올 연말까지 소형·임대주택의 건설자금을 특별 지원합니다.
오피스텔이나 다세대, 다가구 등 소형주택을 건...
방송일자 : 201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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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류방지 통장, 저소득층 생계비 지킨다
빚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들은 정부가 지원하는 기초생활보장 급여마저도 압류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수급자의 생계비 압류를 막기 위해 22개 시중은행과 협약을 맺고 압류방지 전용통장을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62세의 이 주부는 95년 사업 실패와 빚보증 등으로 모든 재산을 채권자에게 넘겨줬습니다.
이후 남편이 사망하면서 받은 보험금 2천만...
방송일자 : 201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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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인 창조기업 육성 792억원 투입
올해 1인 창조기업 육성에 작년보다 대폭 늘어난 792억원이 투입됩니다.
올해는 특히 양적인 성장보다는 질적인 성장을 위해, 성장 단계별 지원과 유망 분야에 대한 집중 지원이 이뤄집니다.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요즘 한창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인 창조기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방송일자 : 201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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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스타 디자이너' 5인 육성
문화체육관광부가 2020년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타급 디자이너 다섯 명을 키우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패션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선 세계 정상급의 디자이너 육성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정부가 2020년을 목표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타급 디자이너 육성에 나섭니다.
국내 패션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선 무엇보다 ...
방송일자 : 201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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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봉사로 제 2의 인생 시작
해외 자원 봉사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20~30대의 청년들이 참여하는 활동이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하지만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해외자원 봉사활동으로 보내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그분들을 만나봤습니다.
초등학교에서 30여 년간 교사생활을 했던 장태환, 김선 부부.
이들은 최근 명예퇴직을 신청했습니다.
편안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가 아닌, ...
방송일자 : 201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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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군사실무회담' 진통... 내일 재개
판문점 우리측 평화의 집에서 개최된 남북 군사실무회담이 이견을 좁히지 못해 내일 다시 재개됩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고위급 군사회담의 의제와 수석대표의 급, 시기와 장소를 놓고 정회와 속개를 반복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9일 오전 10시 재개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측은 고위급 군사회담의 의제로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을 제시 한 것으로 알려...
방송일자 : 2011.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