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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투입으론 '반값 등록금' 불가능"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재정으로 '반값 등록금'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국회 기획재정위에서 학부모의 부담이 큰 만큼 완화해야 하고 대학도 자구노력을 기울여야 하지만, 전반적으로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그러면서, 대학에 재정지원을 할 때 사학재단의 투자와 매칭하는 방식으로 해...
방송일자 : 20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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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관행화된 전관예우 근절해야"
이명박 대통령이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비리와 부정의 온상인 전관예우를 반드시 뿌리 뽑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 공정사회로 나가기 위해 공직자윤리법부터 엄격하게 고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고통스럽고 힘들더라도 젊은세대의 희망을 빼앗고 서민들을 허탈하게 하는 관행화된 비리와 부정을 뿌리 뽑겠다고 말했습니다....
방송일자 : 20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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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이 대통령-손학규 대표 회동 긍정적"
청와대는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오늘 반값 등록금 등 민생현안을 다루자며 이명박 대통령과의 회담을 제안한데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습니다.
김두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청와대는 늘 정치권에 대해 열려 있다면서 민생 문제에 대해 민주당이 진정성 있는 접근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수석은 이어 의제를 조율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면서 그 부분이...
방송일자 : 20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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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7대 종단 대표 청와대 초청 오찬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7대 종단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국민통합을 위한 종교의 역할과 종교간 화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종교계가 국민의 뜻을 모아 사회통합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으며 참석자들은 내 종교는 물론 다른 종교도 존중하는 성숙한 태도가 사회통합과 국민통합의 밑거름이 된다는데 뜻을 같이했습니...
방송일자 : 20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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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농업 분야 우기 특별대책 추진
4대강 살리기 사업에는 저수지 둑 높이기 같은 농촌 지역의 현안들도 포함돼 있는데요.
정부가 우기를 앞두고 특별대책반을 구성하는 등 집중적인 대비에 들어갑니다.
이동현 기자가 전합니다.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농림수산식품부가 4대강 살리기 농업 분야에 대한 재해방지 대책을 추진합니다.
4대강 농업 분야 사업은 지난 5월말을 기준으로 총사업비의 41...
방송일자 : 20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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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앞둔 6월, '풍수해보험 가입 적기'
자연재해에 대비해 정부가 보험료의 절반 이상을 지원하는 '풍수해 보험'을 알고 계십니까.
특히 재해가 빈번한 우기를 앞두고, 6월이 보험 가입의 최적기라고 합니다.
강석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금융당국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철 우기를 맞아, 풍수해보험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과 호우 등 풍수...
방송일자 : 20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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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가격안정 명령제' 내년 도입 추진
배춧값 안정을 위해 정부가 직접 시장에 개입하기로 했습니다.
배추 가격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배추 가격안정 명령제 도입을 내년부터 추진하기로 했는데요,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르면 내년부터 배추가격의 급등락을 막기 위해 정부가 일시적으로 배추값 인상.인하율을 통제하는 `배추 가격안정 명령제' 도입이 추진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업무보고에서...
방송일자 : 20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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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관세화, 올해 안 되면 내년 갈 수도"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오는 9월까지 쌀 조기 관세화에 대한 결론이 안 나면 내년으로 넘길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 장관은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쌀의 조기 관세화가 필요하기는 하지만 여러 문제가 겹쳐 '올해 할 수 있다 없다'고 말은 못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서 장관은 또 국민에게 신뢰받기 위해 국민이 체감하도록 배추 등 미시적...
방송일자 : 20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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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천억원 건보재정 안정대책 추진
인구 고령화와 약제비 과잉 지출 등으로 건강보험재정 적자가 매년 지속되고 있는데요.
정부는 당장 올해 5천억원 규모의 보험재정 안정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중장기 정책을 통해 건강보험재정의 안정화에 총력을 다 할 방침입니다.
보도에 박성욱 기자입니다.
지난해 발생한 건강보험재정 적자 규모는 무려 1조 3천억원.
현재 남아있는 보험적립금이 1조 9천억원 ...
방송일자 : 20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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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비선택 진료의사 배치 확대
앞으로 종합병원의 선택진료의사 자격 조건이 전문의 자격인정을 받은 뒤 5년이 경과한 조교수 이상 의사로 강화됩니다.
보건복지부는 환자의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한 ‘선택진료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오는 10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은 전 진료시간 동안 1명 이상의 비선택진료 의사를 반드시 배치하도록 해 환자의...
방송일자 : 2011.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