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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연장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고리 원전 1호기가 어젯밤 전기고장으로 가동이 중지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인입차단기의 고장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현재 원자로는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사고는 원자로 외부 전기계통의 고장문제로 원자로의 안전성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고장으로 인한 방사능 누출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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