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실무협의를 앞두고 최근 최석영 FTA 교섭대표와 웬디 커틀러 미 무역대표부 대표보가 비공식 접촉을 가졌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습니다.
이번 접촉은 지난 7월29일 양국 통상장관 간 전화협의에서 미국 측이 적절한 시기에 개최를 요청해 이뤄진 것으로, 향후 통상장관 간 협의 시기와 방식 등 주로 절차적인 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미국 측은 이번 접촉에서도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제시하지 않았으며, 우리측은 이미 합의된 협정문 개정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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