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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안보리 천안함 대응 수위 '주목'
이르면 다음주 쯤 천안함 사태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될 전망입니다.
안보리 대응 수위가 관심인 가운데 정부는 유엔 이사국을 상대로 총력 외교전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천안함 외교전의 승부처가 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르면 다음주 쯤 천안함 논의가 유엔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일단 정부는 안보리가 갖는 상징성과 명분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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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 201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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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태도 따라 추가 군사조치"
천안함 사태 이후 대북 억지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방부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행동에 따라 추가적인 군사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가 북한에 추가적인 군사 또는 비군사적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류제승 정책기획관은 28일 국방부에서 열린 예비역 주요 직위자 초청 천안함 설명회에서 북한의 행동에 따라...
방송일자 : 201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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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성공단, 우리 국민 신변안전 최우선"
정부는 개성공단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북한이 신변안전에 위협을 가한다면 단호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북한이 개성공단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에 위해를 가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이종부 부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개성...
방송일자 : 201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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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북한·이란, 고립심화 다양한 수단 추구"
미국이 북한과 이란에 대해 대화냐 고립이냐를 선택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는 출범 2년차를 맞아 새로운 국가안보전략 보고서를 내고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 고립을 심화시킬 다양한 수단을 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북한과 이란에 핵포기 여부에 대한 선택을 요구하고 이를 거부할 경우 고립을 심화시키겠다고 경고 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는 새...
방송일자 : 201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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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비상한 각오로 위기관리 해야"
정운찬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이번 천안함 사건은 국제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 북한 어뢰공격에 의한 침몰로 확인됐다면서 비상한 각오로 위기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번 천안함 조사결과를 국제사회가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를 보내고 있는데 반해 국내에서는 인터넷 등에 유언비어와 사실왜곡사례가 유포되고 있다면서 유형을 분석...
방송일자 : 201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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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태, 실물경제 영향 제한적"
정부는 천안함 사태가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지만, 향후 돌발상황에 대비해 단계별 조치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호인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추가 돌발상황이 일어나지 않는 한 천안함 사태가 실물경제에 주는 영향은 상당히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차관보는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으로 볼 때 충분한 외화보유...
방송일자 : 201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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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기업 경기전망 '전반적 양호'
천안함 사태의 경제적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각계 기관들이 다음달 기업 경기전망을 발표했습니다.
소폭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여전히 기준치 이상의 긍정적인 전망들이 나왔습니다.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는, 기준치 100을 넘으면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나쁘게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한국은행...
방송일자 : 201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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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은 대운하?
어제 국토해양부와 한겨레신문의 공동 주최로,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공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4대강 사업의 목적과 효과, 수질과 생태환경 등을 주제로 이어진 열띤 토론을 분야별 미니중계석으로 전해드립니다.
먼저, 4대강이 대운하의 전초전이 아니냐는 논란에 관한 토론 보시겠습니다.
4대강은 대운하?
안병옥 기후변화 행동연구소장
"기후변화에 대응...
방송일자 : 201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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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설의 필요성은?
한편 강 바닥의 퇴적토를 파내는 준설 작업의 필요성에 관해서도 팽팽한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홍수방지를 위해 꼭 필요하다는 의견과 준설은 해답이 아니라는 의견, 계속해서 들어보시겠습니다.
준설의 필요성은?
심명필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장
"우선은 준설입니다. 이 제방을 높인다던지 댐을 쌓는다던지 홍수를 막는 방법은 여러 가지 있습니다만 저희들 그동안 ...
방송일자 : 201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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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 확보, 어떻게?
그런가 하면 양측은 수자원 확보 문제를 놓고도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
4대강 살리기는 물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라는 찬성측 의견과, 근본적인 처방이 아니라는 반대측의 의견이 맞섰습니다.
수자원 확보, 어떻게?
박창근 관동대 교수
"보를 설치하고 준설하고 나니까 낙동강에 10억 톤의 물이 확보 되더라. 이것은 진짜 그 수자원확보에 있어서 하책...
방송일자 : 2010.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