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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유해발굴 위해 외교노력 박차
한편 안중근 의사의 유해발굴 작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정부는 일본, 중국과의 외교적인 협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했다는 이유로, 100년 전 중국 뤼순 감옥에서 순국한 안중근 의사.
유해를 고국에 묻어달라는 안 의사의 유언에 따라, 2006년 안 의사의 유해발굴을 위한 남북 공동조사단이 처음으로 조사에 나섰고, 2년 전엔 정밀탐사 ...
방송일자 : 201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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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한약재 원산지 표시 의무화
한약재의 경우 국산인지 수입산인지 구분하기 어려웠는데요...
내년부터는 유통되는 한약재의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됩니다.
한약재는 그동안 원산지 표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데다 중금속 등 위해물질 검출로 유통과정과 안전에 대한 소비자 불신이 높았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내년부터 조제 등에 사용된 한약과 제약회사 제품원료에 대한 원산...
방송일자 : 201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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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4대강 진정성 전달 안돼 아쉽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4대강 사업은 물을 깨끗하고 넉넉하게 해 환경과 생태를 회복시키는 일인데도 그 진정성이 충분히 전달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부족했던 부분을 성실히 설명하고 공사에서도 국민의 걱정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 출범 3년이 지난 시점에서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드...
방송일자 : 201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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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 억류된 우리 국민 신원 통보해야
정부는 북한이 억류중이라고 밝힌 우리 국민 4명의 신원과 현재 상황 등에 대해 통보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북한이 우리 국민 4명을 조사중이라고 발표한지 한달이 지났다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하루빨리 통보하라고 밝혔습니다.
천 대변인은 북한이 지난 2일 개성에서 열린 남북 실무접촉에서 최종 확인이 되면 정식...
방송일자 : 201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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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기업별로 방북, 부동산 조사 받아
북한이 금강산관광지구 내 남측 부동산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북한이 통보한 조사대상에는 우리 정부 소유인 이산가족면회소도 포함돼 있습니다.
현대아산과 협력업체 관계자 16명이 동해선 육로를 통해 방북한 뒤 돌아왔습니다.
이번 방북은 북측이 금강산 관광지구 내 남측 부동산을 조사하겠다며, 부동산 소유자들의 방북을 요청한 데 따른 겁니다.
북한은 ...
방송일자 : 201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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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형자·교정인력 '보라미 봉사단' 결성
교도소에 수감중인 수형자들이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교정역사상 처음으로 수형자와 교도관들이 봉사단을 결성해 자원봉사를 한 것인데요.
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안양교도소.
이른 아침부터 수형자들과 교도관 등 60여명이 같은 색깔의 조끼를 입고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봉사단의 일원으로 참가하게 된 수형자 10명은 가석방 예정자나, 출...
방송일자 : 201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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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일자리 5만4천개 더 만든다
정부는 올해 조성되는 지역상생발전기금 3천억원 전액을 지역일자리 만들기 사업에 투입해 올 하반기에 5만4천개의 일자리를 더 만들기로 했습니다.
행안부는 당초 경상경비 절감분 3천억원을 활용해 3만명 규모의 지역공동체 일자리를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상생발전기금 추가 투입 결정으로 모두 8만4천명 규모의 고용을 유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방송일자 : 201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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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제동원 노무자 공탁금문서 오늘 한국에 전달
일제 강점기에 강제동원된 우리나라 노무자들이 일본 기업에게 받지 못한 임금 등의 기록이 담긴 공탁금 문서가 오늘 주일 한국대사관을 통해 우리나라에 전달됩니다.
문서에는 강제동원 된 17만5천명의 명단과 함께, 2억7천8백만엔 상당의 공탁금 내역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일제시대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 방침을 결정한 후,...
방송일자 : 201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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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 신상정보 지구대에서도 본다
경찰청은 다음달 1일부터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가운데 신상정보 열람대상자로 분류된 이들의 신원자료를 전국 지구대 760곳에서도 볼 수 있게 할 방침입니다.
349명에 이르는 열람대상자는 그동안 전국 경찰서 244곳의 여성·청소년계에서만 볼 수 있었습니다.
경찰은 지구대뿐만 아니라 원스톱지원센터 18곳과 경찰서 민원실에도 열람창구를 개설할 계...
방송일자 : 201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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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질 신고꾼'에 포상금 안준다
신고포상금을 노리기 위해 부당하거나 위법한 방법으로 증거를 수집하면 앞으론 포상금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신고보상금제가 기초질서를 확립하는데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불법적인 증거수집 등에 따른 문제점도 많은 점을 고려해 이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 중인 신고포상금제는 쓰레기·담배...
방송일자 : 2010.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