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농림수산식품 수출액이 26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이 여세를 몰아 2012년까지 100억 달러를 수출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대책을 내놨습니다.
마법에 걸린 듯 온도와 빛에 따라 색이 변하는 매직로즈.
일반 장미보다 4배 가까이 비싸지만 일본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같은 여세에 힘입어 올 상반기 장미 수출액은 13만9천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8% 급증했습니다.
전통적인 수출 효자 품목인 김치와 인삼, 그리고 굴과 오징어, 참치 등의 수출도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농림수산식품 수출은 총 26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보다 21.4% 증가한 것으로 세계 경제의 회복과 대 중국 수출이 증가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농식품부는 이같은 여세를 몰아 올해 수출목표인 64억 달러 달성을 위해 하반기에 수출 촉진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해외시장개척과 수출 유망 품목 지원 등을 통해 2012년까지 농림수산식품 수출액을 100억달러까지 끌어올릴 방침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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