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경제활동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통계청은 지난달 여성 경제활동인구가 일년 전보다 2.3% 늘어난 천 5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취업자는 971만 명으로 일년 전보다 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제활동인구는 만 15세 이상인 취업자와 구직활동을 한 실업자를 합친 인구를 의미합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여성 경제활동인구가 천만 명을 넘어선 것은 여성 인구 자체가 늘어나고 있을 뿐 아니라 경제활동을 하려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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