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종합대책을 앞두고 정부가 인터넷을 통한 여론수렴에 나섰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오늘부터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다음`과 `네이버`를 통해서
부동산 정책에 관한 국민의 의견을 듣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재경부는 `다음`에 `다음 부동산 정책은 이렇게 희망합니다`라는 코너를 개설해서 부동산 정책 전반에 관한 네티즌들의 질문과 의견에 답변할 예정이고 네이버, 블로그 통해 의견 수렴 `네이버`에서는 블로그를 열어 네티즌들의 의견을 모을 계획입니다.

재경부는 `정부가 대형 대책 마련을 위해 인터넷으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국민적 합의를 반영한 부동산 대책을 만들기 위해서 인터넷 여론 수렴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