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 백화점 등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9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산업자원부가 11월 15일 발표한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10월 할인점 매출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7.4% 증가하고 백화점은 5.9% 늘어나서 각각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이는 바겐세일 등 정기 기획행사가 열린데다가 낮은 기온의 영향으로 겨울용품의 수요가 늘어났고 중국산 김치 파동 등으로 신선식품 등 식품부문 수요가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산자부는 분석했습니다.
할인점은 의류와 식품 부문 등이 증가세를 주도했으며 백화점은 명품과 식품 부문 등에서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