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올해 우리 정부는 외교, 안보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나타냈는데요.
주요 외신들도 한 해 동안 외교, 안보 분야에 대한 우리나라의 발걸음에 대해 주목했습니다.
1. 한일 관계 해빙기
먼저 우리 정부는 올 한해 일본과의 갈등을 일단락짓고 한일관계 개선에 나섰는데요.
양국의 빠른 관계 회복에 주요 외신들도 집중 보도했습니다.
이렇게 수출규제를 동시에 해제하면서 양국 관계가 개선되고 있음을 또 한 번 보여줬다고 평가했는데요.
특히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향한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에 경의를 표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한일 양국 정상이 12년 만에 셔틀외교가 재개됐다는 소식을 집중 보도했는데요.
12년 만에 재개된 회담을 통해 북핵 등 글로벌 현안과 안보, 반도체 부문에서의 협력에 대해 긴밀한 관계를 추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셔틀외교 복원은 고통스러운 역사 속에서 생긴 균열을 치유하고 화합의 장을 이루는 출발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2. 한미일 안보 협력의 새 시대
올 한해 이렇게 한일관계가 개선된 것을 발판삼아 한미일 협력도 새로운 단계로 도약했습니다.
특히 한국과 미국은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워싱턴 선언’을 발표했고, 한미일 3국은 안보 협력체로 거듭났는데요.
주요 외신들도 이 부분에 주목했습니다.
워싱턴 선언을 채택했다는 것은 미국이 한국을 지지하며, 북한의 공격을 저지하는 것을 돕겠다는 시도라고 평가했는데요.
이번 선언은 동맹국을 보호하겠다는 미국의 약속을 보여주고, 한미 협력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역사상 첫 단독 한미일 정상회의가 열렸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는 5가지 시사점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5가지 시사점으로는 미사일 방어와 중국 문제 대응, 경제 안보, 핵 자산 운용, 회의 정례화 등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3. 빛나는 ‘세일즈 외교’
아랍에미리트를 시작으로 네덜란드 국빈방문까지,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한 윤 대통령은 한 해 동안‘세일즈 외교’를 숨가쁘게 이어가며 경제 성과를 거뒀는데요.
주요 외신도 윤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를 극찬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올 한해 윤석열 대통령이 적극적인 외교 활동을 펼쳤다는 소식을 집중 보도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올해 해외순방은 이번을 포함해 13차례 이루어졌으며, 경제와 안보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는데요.
(정보제공: 해외문화홍보원)
특히 올해 마지막으로 이루어진 네덜란드 순방에서는 사업, 연구, 대학을 망라하는 ‘반도체 동맹’을 구축하며 경제 협력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올해 우리나라의 외교 안보 성과들에 대한 주요 외신 보도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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