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가 11일 새벽에 국제우주정거장에 무사히 탑승해 과학실험 임무에 본격적으로 돌입했습니다.
11일 오전 0시 41분 소유즈 우주선에서 우주정거장으로 이동한 이씨는 환영식과 지상인터뷰 등을 마친 뒤 식물생장 실험 장치와 초파리 실험 장치, 소형 생물 배양기를 설치했습니다.
이 씨는 11일 저녁 7시 20분까지 수면을 취한 뒤 식물 생장 실험과 초파리 실험을
계속하는 한편, 우주인의 얼굴 변화 실험과 극한 대기현상 관측실험 등 본격적인
과학실험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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