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이 북한의 핵신고 지연으로 난항을 겪어온 가운데
북미 양측 협상대표가 이번주 스위스 제네바에서 만날 예정입니다.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가 오는 13일과 14일 제네바에서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과 회담할 것이라고 워싱턴 외교소식통들이 밝혔습니다.
힐 차관보와 김 부상이 제네바에서 만날 경우 난항을 거듭해 온 북한의 핵프로그램
신고문제가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여 북핵 합의 이행의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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