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19일도 알찬 정책 소식들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첫번째 소식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19일 특별기자회견을 했는데요,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해 국민의 뜻을 잘 챙기지 못했다면서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네, 이명박 대통령은 그동안의 고충과 함께 쇠고기 수입을 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설명하면서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는 30개월 이상된 쇠고기 수입은 결코 없도록 하겠다고 거듭 밝혔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특별기자회견을 통해 쇠고기 문제에 대해 거듭 유감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아무리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현안이라 해도, 국민들이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또 국민들이 무엇을 바라는지 잘 챙겨봤어야 했다며 뼈저린 반성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쇠고기 수입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도 진솔하게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한미 FTA 비준이야말로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높이는 지름길의 하나라고 판단했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계속 거부하면 한미 FTA가 연내에 처리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미국과의 통상마찰도 예상돼 싫든 좋든 쇠고기 협상은 피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국민들이 원하지 않는 한 30개월 이상의 미국산 쇠고기가 우리 식탁에 오르는 일이 결코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통상 의존도가 70%나 되는 우리 상황을 고려할 때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면서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 방법으로 추가 협상을 선택했다며 재협상이 아닌 추가협상을 택한 이유를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일을 계기로 국민과 소통하면서 국민의 뜻을 받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 반드시 경제를 살리겠다면서 국민들도 새로 출발하는 정부를 믿고 지켜봐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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