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정부가 최근에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는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데요. 다음달 초에 발표될 하반기 경제운용 방향도, 물가와 민생을 안정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함께 보시죠.

고유가와 원자재값 상승, 여기에 5%에 육박하는 물가 상승률까지.

최근에 어려운 대내외적 경제여건이 서민 생활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서, 정부의 하반기 경제운용 방향은 민생안정에 그 무게중심을 두게 될 전망입니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도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를 반영해서, 하반기 경제운용의 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책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추진되도록 반성하고, 새롭게 생각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이에 따라 올해 성장률 전망과 소비자 물가, 일자리 목표치 등도 민생안정이라는 정책기조에 맞춰서 수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환율과 통화정책 같은 거시정책도 변화가 예고되는데요.

다만,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규제완화나 감세,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의 정책들은 기존의 일정대로 흔들림 없이 추진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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