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시위가 불법과 폭력시위로 변질되고 있어서 다소 걱정스러운데요, 이명박 대통령도 이에 대해서 우려감을 나타냈다고 하는데요, 이명박 대통령은 국가 정체성에 도전하는 시위나 불법 폭력시위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시위에서 일부 과격한 행동이 나타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우려감을 나타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일부 정책에 대해 비판하는 시위는 정부정책을 보완하는 계기로 삼아야하겠지만.

국가 정체성에 도전하는 시위나 불법 폭력시위는 엄격 구분해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촛불시위 과정에서도 인명사고가 없었던 것은 큰 다행이라면서 경찰에 힘들지만 잘 대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유가급등과 관련해서도 철저한 준비와 대책마련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이명박 대통령은 중국 공직자들이 차량을 50% 줄여 운행하고 있다며, 우리도 유가가 150달러를 넘으면 총리실 주관으로 비상체제에 들어가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와 기업, 근로자 모두가 자기몫을 다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특히 물가안정은 서민생활과 직결돼 있는 만큼 국정 목표를 물가안정에 치중해야 한다며 물가안정은 인위적으로 되는 것이 아니지만 우선 과제로 대책을 세워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또 쇠고기 문제로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얼마나 높은지 알았다며 특히 여름철 식품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건국 60주년 행사와 관련, 건국은 5천년 우리 역사 중 가장 위대한 역사라며 우리 역사를 평가하는 자리가 되고 국민적 축제가 되도록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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