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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파병동의안이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내년 7월 아프가니스탄에 350명 이내의 군 장병을 파병한다는 내용인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세로 기자

네, 청와대에 나와있습니다.

아프간 파병동의안 주요 내용을 살펴보죠.

정부는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국군부대 아프가니스탄 파견 동의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파병 동의안은 내년 7월 1일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 아프가니스탄에 350명 이내의 국군을 파병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는데요.

민간인 100여명과 경찰 40여명으로 구성된 아프간 파병 지방재건팀 PRT와 국군부대가 치안상태가 비교적 안정적인 아프간 파르완주에 주둔하게 됩니다.

국군부대는 대령을 단장으로 지휘부와 본부, 경호·경비대, 항공지원대, 작전지원대, 대사관 경비반등으로 편성되며 부대 지휘권은 우리 합참의장이 행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요 임무는 주둔지 경계와 prt 요원의 외부활동을 호송·경계하는 임무 그리고 주둔지 일대에서 정찰활동을 펼치는 것 등입니다.

정부는 이번 주에 국군 파견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고, 국회에서 동의안이 처리되면 내년 초 지방재건팀(PRT) 주둔지 공사를 개시해 내년 7월부터 임무를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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