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G20 금융정상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첫 정상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미국측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한미정상회담 개최 의사를 전달했다"면서 "미국측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런던 양자회담은 길지 않은 시간이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에 따라 빠른 시일내 이 대통령이 방미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미국측도
협의해 보자는 의견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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