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국의 강과 산에 겨우내 쌓였던 쓰레기를 치우는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네, 바로 깨끗한 대한민국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농산어촌에 묵은 쓰레기를 말끔히 치우는 사업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박영일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박 기자 먼저 깨끗한 대한민국 만들기 사업뭐 주위를 깨끗하게 하자는 것 같은데 어떤 사업인지부터 알아보죠.
네, 깨끗한 대한민국 만들기 사업은 클린 코리아 사업으로 불리는데요, 말씀하신것처럼 도심과 농촌 공원 등에 장기간 방치 된 쓰레기를 치우는 사업입니다.
환경미화원 인력만으로 이같은 취약지역에 묵은 쓰레기를 치우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일반 국민들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사업입니다.
그러면 일반인들의 참여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습니까?
이 사업에는 국비 197억원이 투입됐는데요.
전국 229개 지자체에서 이 국비지원을 통해 녹색일자리 그러니까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2,860개의 공공근로인력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농어민이나
저소득층이 대상이고 10개월간 3만2천원 정도 일비를 지급받으며 환경정화 작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일자리도 만들고 환경도 깨끗이 하고 뭐 일석 이조의 효과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드는데요, 지난주 국토대청소의 날을 맞아 시화호 인근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이 있었죠?
네, 이른 아침부터 인근 주민과 군인, 시민단체 회원 등 천여명이 참석해 시화호
물속과 인근지역의 묶은 쓰레기를 말끔히 치웠는데요,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겠습니다.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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