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 방영한 태백산맥을 정말 오랜만에 볼 수 있었습니다
꼬맹이시절에 극장에서 본 이후 아마도 33년만에 본 것 같은데
거의 기억도 안나던 영화를 2시간 30분 오리지날로 다시 보게
되어 그 반가움이란
곧 방영될 잔류첩자도 기대되고 1년이면 매주 1편씩 52편의
한국 고전영화를 만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방송이 될 것입니다
외국고전뿐만 아니라 잊혀져가는 한국고전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의미깊은 편성인것 같습니다
오래 오래 계속 방영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