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라는 일반 시청자들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무명의 가수를 메인으로 한({서희의 심바람 콘서트}라는 'MC의 이름'을 타이틀을 건) 트로트 성향의 프로그램이, KTV의 위상과 정체성에는 걸맞지 않다는 인상을 줄 소지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인지도 낮은 가수가 MC를 맡거나 메인 출연가수로 트로트 가수가 나오는 것이 꼭 나쁘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KTV가 {KTV 특집}이라는 이름을 걸고 방영하는 가에 대한 개연성이나 당위성은 고려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소외되고 버림받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한 콘서트]라는 기획의도를 잘 살려나가려면, '일산병원' 같은 일반병원보다는 {노인요양원}이나 {중소도시의 요양시설} 등을 찾아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