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거리를 조작한 차량을 판매해 수십억원을 챙긴 자동차 판매업자와 조작 기술자가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 특별수사대는 주행거리를 실제보다 최고 16만킬로미터까지 줄인 중고차를 판매한 혐의로 이모씨 등 29개 중고차 매매업체 대표와 업체 소속 딜러 등 7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 업체로부터 돈을 받고 차량 주행거리를 조작한 기술자 김모씨와 박모씨를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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