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 현대기아차 연비 오류 파동이 일면서 제작사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짐에 따라, 정부가 내년 하반기부터 국내 양산차의 연비를 측정해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지금까지 양산차 연비가 오차 허용범위 -5%를 벗어날 때만 모델명과 수치를 공개하고 시정 조치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앞으론 제작사가 자체적으로 측정하는 연비의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주행저항 시험을 도입하고, 연비 오차 허용 범위도 기존 -5%에서 -3%로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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