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택시 요금이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전국 16개 지자체 중 경기도를 제외한 15곳에서 요금 인상안이 접수됐고, 대부분이 요금 인상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조만간 택시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택시 기본요금 인상을 비롯해, 감차, LPG 가격 안정화 등 대중교통법 개정을 제외한 택시업계의 요구를 가급적 수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택시가 고급 교통 수단으로 발전할 수 있는 별도의 대책도 수립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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