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최근 북한에서 출발한 화물선에 대해 검수조치를 대폭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중국 정부가 몇 달 전부터 북한 화물이 많이 들어오는 항구 한 두곳에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북한이 중국 항구를 이용해 유엔이 금지한 제재 품목을 반입, 반송하는 것에 대한 대응으로 해석된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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