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제18대 대통령선거가 마무리됨에 따라 정치적 불확실성이 사라진 만큼, 내년 경제를 살리는 데 은행들이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김 총재는 시중은행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 러시아, 일본 등 4강과 우리 모두 지도자가 바뀌었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김 총재의 발언은 경기 회복이 더디고 박근혜 당선인의 경제민주화 공약 이행을 앞둔 상황에서, 은행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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